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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이단성 골연골증 (osteochondrosis dissecans)
작성자 박원범 조회 3,445
등록일 02-09-03 21:20 [외과]
내용 이단성 골연골증
본증은 대형견과 초대형견의 성장기에 다발하는 관절연골의 질환으로서, 관절내에 연골부분의 골화
가 비정상적으로 진행되어 나타난다.
병세가 진행되면 관절연골과 골의 일부분이 관절내에서 분리되고, 간혹 관절내를 떠다니는 관절조각
( joint mouse : 분리된 골편 또는 연골편 )을 형성하는 경우도 있다.
현재로서는 발생의 원인은 확인되지 않고 있다.
다발하는 견종으로는 골든 리트리버, 라브라도 리트리버, 그레이트덴, 세인트버나드, 셰퍼드,
로트바일러 등이 있지만, 중소형견에서도 발생되는 것으로 보고 있다.

[원인과 특징]
가장 많이 발생하는 부위는 견관절 중에서 상완골두 관절면의 후단부인데 이는 다른 관절과 비교하
여 해부학적으로 불안정하기 때문이다.
상완골두의 관절연골이 두텁기 때문(골보다 약한 연골층이 두텁다)으로 생각되고 있다.
이 관절에서는 골단 연골부위에서 질환이 발생되는데, 골단 연골의 성장에 따라 골화하는데 있어서
상당한 시간이 걸리는 특징이 있기 때문이다.
특히 상완골두는 후방의 골두 부분에서 골화가 늦다.
이와 같이 골화의 속도가 늦는 골단 부위에서 일어나기 때문에 골과 연골의 분리가 일어나 본 증이
발생하는 것으로 보고 있다.
이러한 골단의 골화에는 내분비기능도 많은 영향을 미친다.
성장호르몬, 테스토스테론 등과 같은 남성호르몬은 연골을 두텁게 하고 여성 호르몬인 에스트로겐은
역작용을 일으키는데, 이러한 호르몬의 균형과 서로의 길항작용이 깨지게 되면, 본 증이 나타나는
것으로 보고 있다.
암컷보다도 숫컷에서 발생이 노픙는 것이 본증의 특징이다.
그레이트덴과 같은 초대형견에서 성장기에 먹고자 하는대로 주거나 오로지 먹고자 하는 것만
골라주는 편식이 있는 경우 다발성 골격이상과 이단성 골연골증이 발생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일반적으로 대형, 초대형견의 성장기에 급격하게 체형이 대형화되기 때문에 주로 대형견에서,
그리고 대형견 중에서도 암컷보다도 숫컷의 경우 성견의 체격이 우세하기 때문에 발생빈도가 높은
것으로 사료되고 있다.
<그림-03> ▲ 이단성 골연골증의 호발부위

<그림-04> ▲ 정상적인 좌측전지 주관절의 x-선 소견


<그림-05> ▲ 좌측전지 주관절의 주돌기 분리증의 x-선 소견

[ 증 상 ]


일반적으로 나타나는 증상은 파행(다리를 들고 또는 절면서 걷는)이다.
아픈 쪽 다리에 체중을 의지하지 못하기 때문에 나타나는 현상으로서 파행은 경도에서 중등도의 예
가 많다.
전혀 환부를 지면에 대지 않는 중증의 경우도 있다.
이러한 파행은 질환이 양측성으로 발생되어 있어도 편측성으로 인지하는 경우가 많다.
양측성으로 파행을 보이는 경우는 드물게 나타난다.
본 증과 관련된 파행은 초기에 운동제한과 개장에 가두어두면 증상이 경감되지만, 운동을 하게 되면
병세가 더욱 악화된다.
본 증에 이환된 견을 선자세로 정면에서 관찰하면 아픈쪽 다리를 외측으로 약간 외전하고 전지인
경우 주관절을 후지인 경우 슬관절을 내측방향으로 향하게 하고 있는 양상을 관찰 할 수 있다.
그리고 환부관절을 완전하게 굴곡 또는 신장을 시키면 통증을 보이고 굴곡과 신장을 반복적으로
행하면 클릭음(관절면이 움직일 때 뭔가 부딪히거나 걸리는 듯한 음)이 들릴 수 있다.
만약 이러한 클릭음이 관찰된다면 관절내 골, 연골 또는 유리된 연골편 등이 부딪혀 나는 음으로
간주할 수 있다.
진단을 위해서는 x-선 검사와 촉진 관절운동(굴곡 신장운동)을 통한 검사가 반드시 필요하다.
[예방과 대책]

본 증은 대형견과 초 대형견에서 다발하기 때문에 이런 견종의 사육에 있어서 성장기의 필요 이상
으로 많은 양을 급여하지 않는 것이 중요하다.
운동시에도 사지의 움직임에 주의깊은 관찰이 필요하다.
본 증이 발생하는 경우 수의사의 진찰과 진단이 필요하다.
약 7개월령 미만에서는 파행이 관찰되고부터 진단까지의 기간이 짧다.
병변부위가 국소적인 경우에는 운동제한과 가두어두는 것이 처치 또는 개선하는데 이점이 있지만,
4~6주간의 치료에 효과가 보이지 않거나, 7개월령 이상에서 파행이 확실하고 x-선 검사에서 관절
조각이 발견되는 경우 수술적인 조치가 필요하다.
본 증의 수술적 치료 성적은 좋은 편이다.
전십자인대 단열
골절, 탈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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