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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내원 진료 케이스] 17 - 시신경염
작성자 권영항 조회 4,152
등록일 07-02-03 14:32 [치료칼럼]
내용
 
 
Caviare Case 17 - 시신경염 (Optic neuritis)
 
시신경염은 시신경의 염증을 의미합니다.
시신경염을 가진 개는 급성의 시력손상 또는 시력상실을 나타내며,
빛에 반응하지 않는 산대된 동공을 보이게 됩니다.
편측성 혹은 양측성 모두 발생할 수 있습니다.
안저검사에서 보면 시신경유두 경계부에 시신경유두의 종창이나 부종, 국소출혈, 생리학적
유두 모습의 상실, 굴곡된 망막혈관 등이 관찰되는 것이 특징적인 임상증상입니다.
원인은 매우 다양합니다만, 주로 특발성이나 면역매개성이 많으며, 감염성(곰팡이, 바이러스
원충), 종양, 육아종성 수막뇌염, 외상 등에 의해서도 나타나며, 드물지만 비타민 A의 결핍에
의해서도 발생할 수 있습니다.
 
반드시 필요한 검사
1. 안검사 (눈물 분비량 검사, 각막 염색 검사, 안저검사, 안압검사, 시신경검사, 시력검사 등)
2. SARD(급성 후천성 망막변성)와의 감별이 필요한 경우는 ERG 검사
3. CT 혹은 MRI 검사
4. 다른 신경계질환의 증상을 보이거나 의심될 경우 CSF(뇌척수액)검사
* 검사시 세밀한 관찰을 위해 진정제를 사용할 수 도 있습니다.
 
치료기간
3 ~ 5일 간의 집중치료 기간 후에 반응이 좋다면 지속적인 감시와 투약이 필요합니다.
 
치료방법
면역 매개성 혹은 특발성의 경우는 면역억제제나 스테로이드제제를 투여합니다.
증상이 개선되어진다면 점차 용량을 줄여가며 사용을 중단합니다.
재발되는 경우가 많으므로 유지용량의 치료를 지속해야 합니다.
원인에 따라서 전신적 항생제, 항원충제, 항염증제제, 항진균제를 투약하게 됩니다.
 
예후
시력에 있어서 예후는 좋지 않은 편입니다.
시력이 돌아오는 정도는, 얼마나 시신경이 손상되었는지, 염증의 지속시간은 얼마나 되었는지,
치료에 얼마나 빨리 반응을 보이는지에 달려 있으며, 개체차이가 있는 편입니다.
 
Case : 쿠키, 코카, 6년령, 양측성 특발성 시신경염

갑작스런 실명상태로 타병원에서 의뢰함
검사 당일 시력검사에서 반응이 전혀 없었음
 
  
양측 눈 모두 동공이 산대되어 있으며, PLR 검사(동공빛 검사)에서 반응이 없음
의뢰시 타병원에서 축동제를 사용했으나 그 약물에도 반응 없음이 인정됨
안저검사에 Optic disk(시신경유두) 주변으로 출혈소견이 심했으며, 유두의 종창 및
부종 소견이 있었음
치료 5일째부터 시력이 돌아오기 시작함.
현재는 시력이 정상수준이나 반복적인 검사를 통해 질병의 진행이나 재발을 감시하는 중
 
시신경염 증상의 예, 안저

시신경염의 예, 노란색 원 부위의 출혈소견이 확인됨.
본병원내 안저카메라가 없어서 촬영하지는 못했지만, 쿠키의 경우 많은 출혈과 부종소견이 있었음
 
환자감시
시신경염은 지속적인 환자감시가 필요한 질병중의 하나입니다.
재발이 잦은편이기 때문에도 그렇지만, 질병의 진행을 초기에 처치하지 못할 경우 예후가 더
나빠지기 때문이기도 합니다.
따라서, 개선이 되었다고 해도 검사를 종료하거나 치료를 중단하는 것이 아니고, 
반복적인 안저검사를 통해 치료에 대한 반응을 살펴보아야 합니다.
시신경염은 종종 시신경의 이차적위축으로 인해 영구적인 실명을 초래할 수 있습니다.
[내원 진료 케이스] 18 - 안검외번(Ectrop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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