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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10개월령 치와와 나무의 턱뼈골절 완치 치료 감사합니다~^^
작성자 안주영 (223.♡.3.222) 조회 587
등록일 16-08-23 14:43
내용

 10개월령 치와와 나무의 턱뼈골절 완치 치료이야기 엄청 길어요~^^
본론 부터 말씀드리면 치료가 잘되어 정말 정말 너무 너무 감사드려요!^^
 
나무의 골절이야기를 하려면 캐비어 동물메디컬 센터를 알게된 경위부터 쭈욱 남겨봅니다.^^
캐비어 동물메디컬센터를 알게 되었던건 거주지 병원에서 저희집 나무와 꾼이
각각 감기와 장염으로 3개월씩 병원을 다니며 치료를 받는데 차도는 없고
6개월 미만 아이들이 벌써 3개월씩이나 감기약을 먹는다는 것이 너무 마음이
아프고 이건 아니다 싶어 폭풍 검색을 하게 되면서 입니다.
 어떤 원장선생님을 예약잡아주냐 물으시기에 원하는 날짜와 시간에 진료봐주실 수 있는
선생님이면 된다고 말씀드리고 예약을 잡고 갔습니다. (누구나 다 잘봐주신다고 검색이 되었기에..^^)
검사를 하고 결과를 기다리며 나무는 감기가 아니고 꾼이도 장염이 아니라는 결과와 함께
원인과 처방을 해 주셨고 덕분에 우리 아이들은 건강하게 잘 지내게 되었어요.
아니 그럼 전 3개월간 아이들에게 필요없는 과다 약물 복용을 하게 한게 너무 마음이 아프고
또 아팠지만 그때라도 잘 관리해주신 나무랑 꾼이 주치의 배장훈 원장쌤님과
캐비어 메디컬센터(이하 캐비어) 의료진 모든분들에게 감사합이 생기고 믿음이 생겼습니다.
 
 이렇게 캐비어에서 아이들이 건강해지고 좋아지는 것을 알고 신뢰와 믿음이 쌓여갈때쯤....
나무랑 꾼이를 애견동반카페에 1시간정도 돌봐달 부탁드리고 일을 보고 왔는데...
그 이후로 행동이 이상해서 병원에 아이가 이상하다 특히 턱 이쪽을 만지면 아파한다..
말씀은 없었지만 애견동반카페에서 애기를 떨어트렸거나 충격이 있었던거 같다며
내일 아침은 제가 출근해야 하니 애들 하루 호텔링 해주시고 다음날 검사를 해달라 부탁후
집으로 왔습니다.
날짜도 뚜렷하게 기억이 나는 2015. 08. 09일 저녁 11시경에 캐비어에 아이들을 부탁드리고 왔죠.
생각해보니 늦은시간에도 친절히 저희아이들 걱정스런 얼굴로 바라봐 주시며 함께 아파해주신
야간당직 선생님들 늦었지만 감사합니다.^^
 
 다음날 배장훈 원장쌤의 잘 살펴보겠다는 연락과 함께 애타게 소식을 기다리는데 연락이 오지 않아
걱저오디는 마음에 전화를 걸었더니 아직 검사중이라며 검사가 끝나면 연락을 주시기로 하셨었죠.ㅜㅜ
 
병원에서 걸려온 전화는 나무가 턱뼈 골절이 되었다며 이야기 하시는데 그 순간부터 저는 정신줄을
놓고 울기만 하고 원장선생님께서는 위로를 해주시며 아이 CT를 찍어야 완전 골절이 된건지
아니면 끝부분이 붙어있는건지 확인이 필요하다고 X-RAY에서는 잘 보이지 않는 미세한 부분이고
치료에 꼭 필요하다. 끝이 붙어있으면 자연치유를 권하고 만약 전체 골절이면 수술을 해야하는데
그때가 1.7KG이 안될때 같은데 뼈도 너무 작아서 고정술을 하기가 힘들며 수술을 한다고 하면
어금니 세개는 발치를 해야한다.. 평생 턱골절 장애로 남을수도 있고 수술을 해도 재발할수 있다고
하셨었죠.ㅜㅜ 다행이 CT를 찍었는데 끝부분이 아주 미세하게 남아서 자연치유를 결정해 주셨고
제가 집에서는 24시간 붙어서 케어를 할 수도 없고 그러다 잘못되면 안되니 다 좋아질때까지
입원을 시키게 되었습니다.
 턱뼈 골절로 인하여 씹지도 못하니 병원에서 무스타입으로 몇시간에 한번씩 아가들 이유식하듯이
밥을 먹여주시고 몸상태 체크도 해주시며 특이사항 있으시면 바로 연락주시고 하루에 한번씩은
아이가 상태가 어떤지 무엇을하며 지냈는지 사진과 함께 톡으로 보내주셨죠..ㅜㅜ
매일 저녁에 면회를 가지만 아침에 눈뜨면 꼭 오는 그 톡이 어찌나 기다려 지던지...ㅜㅜ
매일 면회가면서 또 참 많이 귀찮게도 해드렸죠.^^::
 입원중에 구토와 설사도 하고 못먹어서 아이가 1.4KG까지 빠져서 갈비뼈가 다 튀어 나오고
눈은 눈물이 생기고...ㅜㅜ
병원에 입원 1달 후 1년되는 첫돌도 캐비어에서 생파를 했었죠.ㅜㅜ 
워낙 작은아이라 거의 5주까지 가골형태도 안보이고 마음졸이며 있었는데  모두의 염원을 알았는지
6주쯤부터 가골도 보이고 희망이 넘쳐나기 시작했습니다.
이제 힘든시간 지나갔다 잘 관리하면 2주안에 퇴원이 가능할거 같다고 이야기 해주시고
정말 기적처럼 2달이 가까이 되었을때 언제 아팠냐는듯 건강하게 입원전보다 더 튼튼한 아이가
되어 퇴원을 했습니다.
 
이렇게 병원에 오래 있었던 아이들은 병원을 싫어 할텐데 저희 나무는 병원가면 아이가 더
날아다닙니다.
진료 대기중이신 보호자님들을 보면 엄청 애교떨고 다른 아이들을 보면 캐비어가 자기집인줄
아는지 엄청 으르렁거리며 지키기도 하구요.
이런걸 보면 얼마나 아이를 사랑으로 진심으로 보살펴 주셨는지 느낄 수 있답니다.
쓰다보니 소설처럼 길어졌지만 정말 더 하고싶은 말도 많고 할 이야기도 많지만 지금도 충분히
길기에 이만할게요~^^
 
 나무가 아파하면 같이 걱정해주시던 배장훈 원장쌤님 이하 캐비어 의료진 선생님들도
함께 기뻐해 주시던 모습이 아직도 눈에 선합니다.^^
이제는 누구보다 건강하고 씩씩하게 아이들을 키울게요.^^
그리고 너무 너무 감사합니다.^^
 
 꽃보다 이쁘게 키울게요~^^
 
어제 은행2동 유기견~~ 견주에게 보내고
최이령 선생님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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